정부가 전국의 장기 결석 초등학생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초등생이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보건복지부·경찰은 29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장기 결석 초등생 28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들 관계부처는 “17일 중간점검 때까지는 장기 결석 초등생이 220명이었으나, 조사 대상을 287명으로 확대했다”며 “112와 경찰서에 신고된 91명 중 3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있고, 교육적 방임이나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19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명 가운데 2명은 1~2년간 결석했고, 수배 중인 부모와 함께 옮겨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경기도의 한 복지원에서 생활하던 중 부모로 보이는 사람이 데려간 것으로 추정되나, 7년간 ‘정원 외 관리’ 대상으로 방치돼 있었다.
정부는 최근 5년간(2011~2016년) 초·중학교에 취학하지 않거나, 3년(2013~2016년) 이내에 장기 결석한 중학생도 다음달 1일부터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소재불명 장기결석 초등생 3명 조사중”
정부, 장기결석 287명 전수조사
미취학·결석 수천명 내달 조사
전정윤기자
- 수정 2016-01-29 19:29
- 등록 2016-01-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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