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대통령실 ‘여사팀’ 조사 마무리…김건희만 남았다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재영 목사와 직접 연락해 일정을 조율한 대통령실 행정관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최 목사 민원 협의를 담당한 대통령실 직원도 조사한 바 있다. 핵심 참고인들 조사를 끝낸 검찰은 이달 중 김 여사를 상대로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함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동시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김건희 명품백은 “대통령실 보관 중”…비서실장 정진석 답변[단독] 도이치 재판대 세워진 ‘김건희 동일 혐의’…기소 요구 힘 받는다
‘김건희 문자’, 연판장 사태로…진흙탕 싸움 된 국힘 전대7·23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커지면서 전당대회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4월 총선 패배 뒤 여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비전과 정책 경쟁보다 김 여사 문자를 둘러싼 퇴행적 집안싸움으로 얼룩지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하다 하다 ‘김건희 문자’ 공방까지, 한심한 여당 전대 [사설]‘김건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통령실 “선거에 활용 말라”
[속보] 검찰,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허훈)는 지난 4일 이 전 대표 쪽에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검찰은 이 전 대표 쪽과 소환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재명,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과…‘7만8천원’ 강조
[단독] 국방부, ‘채상병’ 재검토 4차례 압박…“장관 지시 거절할 거냐”조사본부, 국방부에 재검토 압박받아 국방부 조사본부가 ‘채 상병 순직사건’을 검토하기 전에 네 차례에 걸쳐 ‘재검토를 맡으라’는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군사경찰인 해병대수사단의 조사결과의 적절성을 검토하려면 해군 검찰이 나서는 게 자연스럽지만, 해군 검찰을 믿지 못한 국방부가 국방부 소속 군사경찰 조직인 조사본부에 재검토를 밀어붙인 거로 보인다. 조사본부는 ‘같은 군사경찰의채상병 대대장 쪽 경북경찰청장 고발…“임성근에 면죄부 줘”[단독] ‘임성근, 혐의자→관련자’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지침
서방 ‘정치 리더십’ 실종…두 개의 전쟁·중-러와 대결 격화 속 혼돈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전쟁이라는 ‘두 개의 전쟁’으로 서방 대 중국-러시아 진영의 대결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서방에서는 정치적 리더십이 실종되고 있다. 보수 및 리버럴 주류 세력들이 패퇴하고, 극우 및 우파 포퓰리즘 세력들이 약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다. 7일(현지시각) 열린 조기 총선 결선 투표에서 전통 좌파와 공화당 등 전통 우파는 극우“극우 막자” 프랑스 좌파·중도 연합, 3위 후보 줄줄이 사퇴극우 돌풍 유럽서 영국 노동당 압승…‘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폐기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매출 8천억대’ 처가와 이해충돌 소지 커”국세청장 후보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처가 쪽이 연 매출 8천억원대 규모의 기업집단을 운영하고 있어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7일 법인 등기부 등본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강 후보자의 배우자 조아무개씨 일가가 운영하는 ㈜유창 계열 기업집단은 2023년 기준 자산총액 5144억원에윤 대통령,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국무1차장에 김종문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국세청 역할 깊이 고민”
가계대출 나흘 만에 2.2조↑…부동산 떠받치다 ‘빚폭탄’ 터질라부동산 등 자산시장과 가계대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달 들어 불과 나흘 만에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2조원 넘게 폭증하며 ‘과잉부채’가 다시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관성 없는 정부 정책이 시장 불안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비(KB)국민·신한·하나·우리·엔에이치(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 5개의[사설] 정책 오락가락 속 가계대출 급증, 정부는 이걸 원했나당국 압박에 주담대 금리 인상…‘DSR 강화’ 늦추더니 오락가락
‘김건희 문자 논란’에 영남 당원 “한동훈, 자기 정치한다고 배신”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월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수수 사건에 사과하겠다는 의향을 담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주장이 7·23 전당대회의 핵심 쟁점이 됐다.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당원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를 각각 반영해 뽑는데, 이번 문자 논란이 당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7일 수도권 인사들은 ‘어대한’(어차김건희-한동훈 ‘직접 연락’이 문제 본질…“수백통 카톡” “국정농단 우려”‘김건희’ 전면 등장 이상한 전당대회…한동훈과 진실 공방 번지나
영국 노동당, 압승 직후 보수당 간판 정책 ‘르완다 난민 이송’ 폐기14년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영국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61) 총리가 취임 직후 인권 침해 논란이 일었던 이주민 르완다 이송 정책 폐기를 선언했다. 그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보수 우파 정당과도 협력해야 하는 노동당 앞에 놓인 과제는 산적하다. 스타머 총리는 취임 하루 뒤인 6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첫 기자대법 “위법” 판결에도…영, 끝내 난민 ‘르완다 이송법’ 통과르완다 대학살 30년…“1994년, 세계가 르완다를 저버린 날”
예상 뒤엎은 루이·후이바오 ‘돌잡이’ 물건! [포토]쌍둥이 아기 판다 돌잔치 국내 처음으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돌을 맞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돌잔치가 열렸다. 에버랜드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팬들을 초청해 쌍둥이 판다의 생일을 축하하고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7일
외국 감독 100여명 본 축구협회…결국 홍명보에 ‘구조요청’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이 축구 대표팀을 새로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축구 대표팀 차기 감독에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월16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경질 뒤 5개월 가까이 주인을 찾지 못하던 축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국내파 감독이 메우게 됐다. 홍 신임 감독은 9월부터 시작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