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공석인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함신익(사진·미국 예일대 교수)씨가 18일 내정됐다.

김진홍 KBS시청자사업팀 선임은 “악단 심사위원회에서 함씨가 최고 점수를 얻어 후보자 7명 가운데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고 말했다. 미국 라이스대와 이스트먼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한 함씨는 2001년 이후 6년간 대전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지냈고, 그동안 KBS교향악단을 여러 차례 지휘했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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