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상대하는 북적이는 ‘TV 맛집’은 사절합니다. 지역의 특색있는 숨은 맛집, 누가 가장 잘 알까요? 한겨레 전국부 기자들이 미식가로 이름난 지역 공무원들에게 물었습니다. 대답을 망설이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한두 군데 마지못해 추천하면서 꼭 한마디를 덧붙이네요. ...
관광객을 상대하는 북적이는 ‘TV 맛집’은 사절합니다. 지역의 특색있는 숨은 맛집, 누가 가장 잘 알까요? 한겨레 전국부 기자들이 미식가로 이름난 지역 공무원들에게 물었습니다. 대답을 망설이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한두 군데 마지못해 추천하면서 꼭 한마디를 덧붙이네요. ...
바다 없는 마을 충북 청소년들이 바다 마을 제주를 품었다. 10일 오전 충북여중, 보은 보덕중, 음성 무극중 등의 학생 9명과 교사 3명 등 12명은 제주 함덕 서우봉 해변부터 용두암까지 25㎞를 자전거로 달렸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부터 자전거로 제주 일대를 ...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사조직을 만들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 등 단체 관계자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9일 공직선거...
어르신들이 체험·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까막눈’을 깨쳐가는 디지털 놀이터가 생겼다.충북도는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을 개관·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은 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국비 등 7억원을 들여 청주시...
“지역의 경사이니 함께 키워야죠.”충북 충주시가 지난해와 올해 초 충주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5가정에 충주 시민 등이 모은 성금을 건넸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8일 충주지역 세쌍둥이 가정 5곳을 찾아 300만원씩 성금을 건넸다. 성금은 충주지역 복지 사각지대 등을 도우...
“두부가 따뜻하고 정말 맛있어요.”8일 오전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오서산 상담마을을 찾았다. 아이들은 이 마을에서 재배한 콩으로 순두부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했다. “맛이 어때요?” 선생님이 묻자 아이들이 외쳤다. “진짜 맛있어요. 더 주세요.”농...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개발 등 생명 공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바이오 코리아2024’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바이오 코리아2024’는 국내 최대 전문 바이오 행사로, 2006년 이후 19번째 열린다.충북도, 한국보건산업...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8일 충청권의 첫 국제크루즈 여객선 코스타세레나호(11만4000톤급)가 취항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항해 이날 오전 7시 이번 항해의 모항인 대산항에 입항해 국가부두 1, 2부두에 접안했다.충남도와 서산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전형식 ...
“맹견 70마리가 우리 동네에서 탈출했다고 하니 마을방송을 서둘렀죠. 오늘이 어버이날이라 어르신들 모시고 마을회관에서 잔치하는데, 큰일이잖아요. 하하하.”주재환 대전 동구 삼괴동 통장은 8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대전 동구 삼괴동 맹견 집단탈출 소동은 개 3마리가 전...
충북 청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7일 오후 5시13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엄마인 ㄱ(60대)씨와 아들 ㄴ(40대)씨, 딸 ㄷ(40대)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 ㄴ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아침밥을 챙겨먹지 못한 학생들에게 죽·빵·떡·과일 등 간편한 식사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이 다음 달 첫발을 뗀다.충북교육청은 7일 “6월부터 12월까지 아침 간편식 제공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며 “시범 사업과 함께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만족도,...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오송 참사 시민대책위원회 등이 오송 참사 책임을 물어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을 기소하라고 검찰에 촉구했다.민변과 오송 참사 시민대책위, 중대재해전문가넷,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 등은 7일 오전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불씨가 세종시 밤하늘을 수놓는다.세종시는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낙화는 선비들이 뱃놀이나 시모임을 할 때, 혹은 음력 4월 초파일·...
충남에서 첫 탄소중립 공공건물이 탄생했다.충남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마치고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태양광으로 전력 4290㎾h(킬로와트시)를 생산하고 3264㎾h를 소비해 에너지 자립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당진시는 공공부문 온...
등산하기 좋은 5∼6월, 단양팔경인 월악산의 ‘옥순봉·구담봉’에 올라 충주호의 절경을 보려면 ‘예약’이 필수다.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는 5∼6월 두 달간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구간에 대한 탐방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등산·탐방객이 몰리는 시기에 자연 훼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