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정치’ 대물림한 윤-한 그 끝에서 탄핵문 열릴까 [논썰]안녕하세요. 논썰의 손원제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습니다. 지난 23일 출마 기자회견에선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겠다”며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한 ‘제3자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실규명 위한 특검을 우리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 저는 민주당도 국민의극우로 달려간 윤 대통령의 ‘배신자 콤플렉스’ [아침햇발]국힘 지지층서 당대표 한동훈 1위…원·윤, ‘배신의 정치’ 비판
‘윤, 이태원 참사 조작설’에 야당 총공세…“대통령 자격 없어”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10·29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이 공개된 가운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경미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 복수의 인사들이 당시 김 전 의장에게 비슷한 취지의 말을 전해 들었다고 증언했다. 대통령실은 ‘김 전 의장이 윤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했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파문이 더 확산하는 분위기“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 논란, 윤 대통령 직접 해명해야 [사설]김진표가 들었다는 윤 대통령 ‘이태원 발언’ 사실일까 [6월28일 뉴스뷰리핑]
‘위원장 탄핵’ 앞둔 방통위, 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 절차 강행대통령 몫 상임위원 ‘2인 체제’로 파행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문화방송(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를 비롯한 공영방송 3사 이사진 선임계획을 28일 기습 의결했다. 국회에서 야당을 중심으로 방통위 정상화 및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법안 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합의제 행정기관인 방통위가 이를 무시하고 내린 결정이어서 파장이 클위법한 ‘2인 체제’로 ‘MBC 장악’ 속도전 방통위, 국회에 대한 선전포고다 [사설]야5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2인 의결 자체가 위법”
‘단어 실수’ 바이든-‘성추행 입막음’ 트럼프, 비전 없는 비난전“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패배자, 호구, 날조, 멍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시엔엔(CNN) 주최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첫 텔레비전 토론을 하며 쏟아낸 말들이다. 두 후보는 시작과 종료 때 악수도 하지 않았고, 토론이 이어진 90분간 서로를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재임 기간 행적을‘고령 리스크’ 바이든, 토론서 못 알아들어…후보 교체론 터져 나와바이든 “실업률 15% 기억나?” 트럼프 “문제는 인플레야”
박홍근 “윤, ‘좌파언론이 이태원에 사람 몰리게 유도’ 의혹 제기”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좌파언론들이 사고 전부터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한 방송을 내보낸 이유도 의혹”이라고 말했다고 28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게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이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태원 유족 “윤,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사실이면 사과하라”김진표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말해…깜짝 놀랐다”
이준석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의심했을 거라 단언”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음모론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누군가는 대통령이 그랬을 리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그랬을 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단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어디서 어떻게 그유승민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 여부 직접 밝혀야”김진표가 들었다는 윤 대통령 ‘이태원 발언’ 사실일까
헌법학 교과서엔 있는데…법무부 “헌법에 거부권 용어 없다”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법안들을 재추진 중인 가운데 법무부가 난데없이 “대한민국 헌법에는 거부권이라는 용어는 없다”라는 내용의 설명자료를 냈다. 법무부는 28일 오후 기자단에 보낸 언론공지문을 통해 “언론 기사에서 대통령의 ‘거부권’과 ‘재의요구권’이라는 용어가 혼재돼 사용되고 있다”며 “대한민정쟁 중심에 선 ‘방송3법’, 대통령 거부권 악순환 반복될까수치심마저 놓아버린 대통령 거부권 [세상읽기]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 논란, 윤 대통령 직접 해명해야 [사설]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유도·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윤 대통령을 독대한 자리에서 직접 들었다고 회고록에서 밝힌 내용이다. 대통령실은 즉각 반박에 나섰으나, 정작 가장 중요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는 쏙 빼놓은 채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했다. 발언 당사자로 지목된 윤 대통령 스스로 해명할 필요가 있다.
“아리셀 참사, 은폐 시도 있어”…유가족 공동 대응 나선다경기도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유가족들이 협의체를 꾸려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 쪽의 참사 축소·은폐 시도에 맞서 유가족들이 단일한 목소리를 내 온전한 진상 규명에 힘을 싣기 위함이다. 아직 유가족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유가족들은 빈소를 꾸려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 28일 김태윤 아리셀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가칭) 대표와 유가족들은 화성
“위험의 이주화 뚜렷”…인권위원장 “아리셀 참사 근본대책 마련을”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화성 화재 참사와 관련해 “위험의 ‘외주화’를 넘어 ‘이주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28일 성명을 내고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일어난 화재 참사에 대해 “이전부터 지적됐던 산업 구조 및 안전관리상의 여러 문제점을 개선했다면 피할 수 있었던